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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420억원 규모 롯데쇼핑 지분 매도…"유동성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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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7.22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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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상 거래계획보고서 공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20억원 규모의 롯데쇼핑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신동빈 회장은 22일 거래 계획 보고서를 통해 8월21일~9월18일 롯데쇼핑(023530) 32만 4100주를 매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13만 400원 기준 422억 6264만원 규모다.

장내 매도할 계획이지만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병행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번 매도 계획과 관련해 신 회장은 보고서에서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은 10.23%에서 9.08%로 1.15%포인트 줄어든다. 다만 롯데지주(004990) 40.0%, 호텔롯데 8.86% 등 계열사와 관계자가 보유한 지분이 60%가량이어서 지배구조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이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공시다.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 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이나 50억원 이상 규모의 주식을 거래할 때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거래 계획을 보고하도록 돼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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