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행동주의 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트립어드바이저(TRIP)의 지분을 9% 이상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제프 스미스가 이끌고 있는 스타보드 밸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지분을 9% 이상 확보했으며,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1억 6천만달러 규모다. 이는 오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타보드 밸류의 구체적인 전략이나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립어드바이저 주가는 작년 대비 약 17% 하락하여,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억 달러 수준이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16분 프리마켓에서 6.27% 상승해 15.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