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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분(하정우·박민식 후보)에게 부정선거 음모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인지 물어보고 싶다”며 “주장했던 측에서도 동사무소 전입신고 통계를 받아보고 접었던 이슈임에도 선거 전날 그런 걸 막 던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급한 건 알겠는데,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며 “하정우 후보는 정치 무대에 선 지 한 달 됐는데 이런 쌍팔년도식 네거티브를 하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는 대승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저질 흑색선전으로는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고자 하는 바람을 막을 수는 없다”며 “저도 다른 후보들과 똑같이 네거티브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 누구나 잘못하면 사과하거나 취소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 데 대해서는 “노골적으로 자기 사건을 취소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이 대통령의 망국적이고 위헌적인 공소취소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서 제가 민심의 바람으로 승리해 반드시 막아내겠다.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박살낼 것”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한 후보와 관련해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위장전입 모의 정황까지 포착됐다”며 “불법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수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한동훈 후보는 유사 불법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과 조직적 위장전입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