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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나를 먹어줘』는 인간의 본능과 도덕적 딜레마, 그리고 관계 속에서의 모순을 강렬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평범한 삶의 표면 아래 숨겨진 욕망과 갈등을 파헤치며, 독자들을 깊고 낯선 내면의 세계로 이끌어낼 것이다. 작품마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인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욕망과 도덕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독자들은 그들의 선택과 결과에 깊이 빠져든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 선택과 책임의 무게를 질문한다.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자신과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강렬한 이야기를 전한다.
약사이자 작가, 강규희의 첫 소설집 『나를 먹어줘』 새로운 문체와 익숙한 듯 낯선 이야기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강규희 지음 | 동네문학 | 224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