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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고객에게는 도의적 차원의 선보상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권유해 도용범죄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G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보고 있다.
G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한 달내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 전원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로그인 화면내 개별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한다. 로그인 시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팝업을 노출한다. 또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일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용·피싱 등 2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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