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GS)와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은 약 7조 1000억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MMF)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23일(현지 시간) 양사가 ‘토큰화 MMF’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에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의 고객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자산 운용사의 MMF에 투자할 수 있으며,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기록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나 토큰화 MMF는 스테이블코인과 다르게 투자자에게 이자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헤지펀드, 연기금, 기업 자금 등 대규모 유동성을 보유한 기관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7시 40분 기준 0.61% 상승해 704.66달러에,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의 주가는 0.81% 상승해 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