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대상, 송유림·송다영·정은빈 팀 수상

강경록 기자I 2021.11.15 18:15:23

15일 한국문화관공연구원서 시상식 진행
총 57개 작품 접수, 10개 팀 선정
‘코로나19 국내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 대상
김대관 원장 “국내 관광 회복 기대 높아져”

15일 열린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시상식(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5일 서울 강서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 대한민국을 관광통계할 인사이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총 5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선정된 10개 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45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코로나19 국내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송유림·송다영·정은빈)’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민여행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변화한 국내여행의 종합적인 흐름을 분석했으며, 앞으로의 국내여행 트렌드는 당일여행과 소규모 관광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우수상은 ‘ONTACT-WITH 코로나 시대, 관광을 ON하는 방법(조주연·성수하)’, ‘with 코로나 국내여행 이렇게 바뀌었어요!(이예린·안소현)’ 팀이 공동 수상했다.

‘With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과 With하다(유범무·조수진)’ ‘M.A.S.K. 쓰고 보는 With 코로나 국내여행 트렌드(홍나경·박지원·장수경·최수정)’ ‘코로나시대에서 살아남기-부산편-(박제현·박나빈·김민수)’ ‘슬기로운 관광생활 with코로나19(최유경)’ ‘차크닉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 이런 여행은 어떠세요?(배현서)’ ‘With COVID-19 치유관광, 힐링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연주·이서진·박윤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자연을 찾아 떠나는 전국 8도 힐링 여행(정지우·김현유·윤주혁)’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포그래픽 공모전을 통해 국내관광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 10편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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