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시장 참여자들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을 포함해 거시 경제 환경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헤지에만 집중하면서 오히려 상황이 안정될 경우의 시장 대응에는 무방비 상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줄리안 에마뉘엘 에버코어 ISI 전략가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이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단 하나의 시나리오는 바로 안정성이라며 해당 보고서는 중동 지역의 휴전 또는 긴장 완화, 배럴당 88달러 수준으로의 유가 하락, 연준의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그리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0%에서 4.6% 사이의 박스권에 머무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전략가는 앞서 언급한 상황들이 맞물릴 경우 2026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연말 전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달러화 역시 지난 9개월 넘게 이어온 안정세를 유지하며 시장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그는 진단했다.
이어 2022년 말 시작된 구조적 강세장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역사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두 자릿수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뒷받침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에버코어 ISI는 이러한 거시 경제 정상화 시나리오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별 유망 종목들을 선정했다.
기술주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스노우플레이크(SNOW)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종목들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세일즈포스(CRM)와 서비스나우(NOW)가 꼽혔다.
또한 아마존(AMZN)은 현 주가수익비율(P/E)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펀더멘털의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목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금리 하락과 자동차 수요 회복 시 경기 순환적 반등이 기대되는 온 세미컨덕터(ON),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NXP 세미컨덕터(NXPI) 등 자동차 노출도가 높은 아날로그 반도체 종목들이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에버코어 ISI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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