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직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하는 ‘한일 교직자 교류회’를 개최하고 일본 교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 교육여행 시범 탐방을 벌인다. 일본의 방한 교육여행은 197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진행해 한일 청소년 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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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청소년 특화 교육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쿄와 나가사키 등 일본 현지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10회 이상 개최해 교육여행 연결망 복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한일 교직자 교류회는 2026~2027년 수학여행 기획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한일 학교 간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방한 교육여행 촉진 기회를 마련했다. 교류회에서는 일본 103개 학교 교직자를 비롯해 유관 단체, 일본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20명과 한국 교직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또 △전문가 강연과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 사례발표 △교육여행지원제도 소개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강연에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와 태원준 여행작가가 각각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여행과 문화지능’, ‘청소년을 위한 서울 여행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교육여행 지원 프로그램 참여 사례발표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일본 교직자들이 충청권의 관광지를 실제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교육여행 시범 탐방도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육여행을 통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는다면 잠재적인 재방문 수요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일 교직자들이 활발하게 서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해 방한 교육여행 수요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일 교직자 교류회’는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여행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