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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약 1m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의 집 조망권이 침해됐다’며 이웃과 마찰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전씨는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다만, 전씨는 지난달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웃집에 기왓장을 던진 일이 없다”며 “그로 인해 화가 나서 흐물흐물한 돌을 던지긴 했으나 그게 누구한테 맞은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기왓장이 아니라 돌을 던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