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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유가 급등에 비용 부담…"우려 선반영"-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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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23 20:15: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마존(AMZN)이 고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 압박에 단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켄 가브렐스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디젤 가격 급등으로 아마존의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현재의 유가가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아마존의 2026년 연간 연료비 부담이 총 33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디젤 가격은 지난 2월 초 갤런당 3.55달러에서 현재 5.07달러로 약 43% 폭등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2026년 1분기에 2억 8000만 달러, 2분기에는 8억 8000만 달러의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에 각각 130bp, 380bp가량 부담을 주는 수준이다.

그러나 가브렐스키 애널리스트는 “유가 상승이 단기적인 영업이익 상승 폭을 제한할 수는 있겠지만, 아마존의 핵심 투자 포인트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라며 “시장이 이미 이러한 우려를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반영해 그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도 304달러를 유지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41% 상승하며 208.26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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