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팀 쿡 애플(AAPL)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주식 매수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오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전일 대비 2.21% 상승한 58.61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전일 규제 당국 제출 자료를 통해 쿡 CEO가 나이키 주식을 주당 58.97달러에 5만주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300만 달러 규모로 쿡 CEO는 2005년부터 나이키 이사회 멤버이자 수석 독립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번 매수를 포함해 쿡 CEO가 보유하고 있는 나이키 주식은 지난 22일 기준 약 10만 5 000주에 달한다.
이번 매수는 나이키가 최근 실망스러운 분기 수익률과 중국 시장의 매출 부진을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나이키 주가는 지난 18일 실적 발표 다음 거래일에 10% 넘는 주가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초 관세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나이키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다시 60달러대를 이탈한 상태다. 결국 연간 기준 24% 넘는 주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