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지난해 최고 관광 실적…2026년은 ‘미식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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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6.02.24 16:47:05

연간 숙박일수 2000만 박 돌파 6% 성장
전체 숙박의 83%가 해외 방문객 비중
한국인 숙박 23만 2000박…7% 증가해
‘비엔나 바이츠: 미식·문화·정체성’ 발표

비엔나의 3스타 미쉐린 레스토랑 슈타이러렉 (사진=비엔나관광청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해 최고 관광 실적을 기록한 비엔나관광청이 올해는 미식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비엔나는 전체 숙박일수가 2000만 박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숙박의 83%는 해외 방문객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여행객의 숙박일수는 23만 2000박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비엔나는 연간 주제로 ‘비엔나 바이츠(Vienna Bites): 미식, 문화 그리고 비엔나의 정체성(Cuisine, Culture, Character)’을 선정했다. 비엔나 요리를 도시 문화의 핵심 요소로 조명하는 시도다.

비엔나관광청은 테마 전달을 위해 비엔나를 ‘뱀파이어들의 미식 수도’로 설정한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 비엔나의 미식은 음식 문화를 넘어 도시의 역사와 일상, 삶의 방식이 녹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비엔나 요리는 도시 이름을 딴 세계 유일의 요리로,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발전했다.

비엔나 요리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화인 커피하우스, 전통 와인 선술집 ‘호이리게’, 소시지 가판대 문화는 ‘비엔나 미식의 삼위일체’로 불리며 모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 비엔나는 파인 다이닝부터 지역 식당, 전통 선술집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역에서 미식 중심의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르베르트 케트너 비엔나관광청 CEO는 “미식은 예술과 문화와 더불어 비엔나를 찾는 주요 동기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6년에는 ‘비엔나 바이츠’를 통해 비엔나 요리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명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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