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1만7000세무사의 홍보 활동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차를 맞아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균형발전국장, 균형발전진흥과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전국 지방자치단체 고향사랑기부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재 차관은 “한국세무사회가 전국 세무사 네트워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이해 증진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방정부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김 차관이 구재이 회장에게 직접 수여했다.
구 회장은 “전국 세무사들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조세전문가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준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사는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전국 세무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해 제도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을 알리는 체계적 홍보를 이어왔다.
특히 전국 1만7000세무사가 현장에서 납세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도를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제도 확산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세무사회는 현장 안내를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홍보페이지와 카드뉴스, 포스터, 사무실 테이블 비치용 POP, 거래처 안내용 샘플 공문과 문자 등 실무형 홍보물도 제작·배포했다.
세무사회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마을세무사 10년을 맞아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139개 지방·지역세무사회 간 1대1 협력체계를 구축·확대해 제도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6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정부 243곳, 지방세무사회 7곳, 지역세무사회 132곳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 공문과 협약 추진 계획을 발송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들의 전문성과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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