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5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6000만원, 4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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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성장은 주요 광고 플랫폼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애드포러스는 ‘링크마인’을 이커머스 캠페인 특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플랫폼 간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교차판매를 확대했다. 신사업인 애드익스체인지 관련 매출이 발생한 데다 지난 6월 인수한 온더플래닛 실적이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에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온더플래닛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브랜드 전략 전문기업인 온더플래닛은 지난해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인수 과정에서 인수합병(M&A)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회사 측은 하반기부터 실적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드포러스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 후 4개월 만에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데 이어 이달 초 추가로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현재 보유 자사주는 발행주식의 약 22% 수준으로, 향후 소각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후 1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상장을 기점으로 비효율 사업 정리와 AI 기술 적용에 나서 본원사업의 실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온더플래닛 인수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더플래닛 인수 이후 브랜드 전략 컨설팅, 크리에이티브 기획, AI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분석, 미디어 집행을 하나의 사업 구조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양사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활동과 대형 광고주 대상 통합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