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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는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문헌 속 양반가와 궁중의 명주를 현대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F&B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고급 우리술 ‘MATARI 08’은 1월 첫 출시 이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마타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식 다이닝과 어울리는 한국 고급 술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인다이닝 및 호텔 시장에서 한국의 미학과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화 마타리 대표는 “단순히 전통주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한국스러운 멋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를 만들어가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철학을 가진 창업자들에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벤처스는 김하경 대표와 백인성, 정규식, 김도원 파트너 등 4명이 2023년 공동 설립했으며 최근 ‘지디멘션 하이포텐셜 펀드 제1호’를 결성했다. ‘가장 젊은 스타트업 투자사’를 표방하며 혁신적인 젊은 창업자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