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라캐스트, 상반기 매출 896억…“하반기 로봇 부품 양산 본격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8.14 13:35:56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125490)가 수출향 자동차 부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생산능력 확대와 로봇 등 신규 부품 양산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라캐스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895억8000만원, 영업이익 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3%다.

한라캐스트, 지난해 잠정 매출 1559억…
한라캐스트, 지난해 잠정 매출 1559억…"누적 수주잔고 1.1조"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연초 자체적으로 수립한 사업계획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수출향 자동차 부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생산 인프라 확장도 진행 중이다. 제2공장 신축과 제1공장 D동 리모델링은 오는 9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폭염과 레미콘 파업 등으로 준공 시점은 기존 7월에서 8월로 일부 늦춰졌지만 설비 입고와 구축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신규 공장이 가동되는 하반기에는 모빌리티와 로봇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발과 양산 준비를 마친 로봇 신규 부품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며,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 제품 역시 공급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로봇 부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한라캐스트는 로봇 부품에 필요한 고강성과 방열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이미 수주한 로봇 부품의 공급에 대응하는 동시에 추가 수주 확보도 추진한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신규 차량용 모델들이 실적에 안정적으로 기여했다면, 하반기에는 로봇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제품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매출 확장을 이루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증설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부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