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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온 공식 선거운동을 이날 자정 마무리한다. 당내 경선과 예비후보 기간까지 포함하면 수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의 종착점이다.
정 후보는 ‘서울 탈환’, 오 후보는 ‘서울 수성’을 목표로 이날 유권자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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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끝까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한 표까지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서울 지역 25개 구청장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원팀 협력’과 ‘오세훈 시정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장 선거는 물론 25개 구청장 선거에서도 승리해야 한다”며 “주거와 일자리, 안전 문제를 바꾸고 시민 삶을 지키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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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청계광장은 시청과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곳이자, 민주당이 주요 선거 때마다 마지막 합동 유세를 열어온 상징적 장소다. 현장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힘을 더했다.
정 후보는 이후 강남·송파구 등 한강벨트 지역 자율방범 현장, 공영차고지를 차례로 찾아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각인 3일 0시 직전까지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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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여의도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용산·마포·중구·은평 등 서울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만났다. 그는 “오늘까지 25개 자치구를 빈 구석 없이 다 돌게 된다”며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측면에서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유세 장소를 신촌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선거 기간 청년층으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목소리로 주거 문제를 꼽았다. 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절규에 가까운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런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치하는 보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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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선거는 본질적으로 검증의 과정인데 토론을 회피했다”며 “서울시는 초보 운전자의 연습 코스가 될 수 없다. 검증을 피하는 후보는 대도시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강서·양천·구로·금천·관악·동작구 등을 순회한 뒤 저녁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후 광화문광장과 감사의 정원, 종로 젊음의 거리 등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각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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