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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동원F&B는 최근 외식 및 단체급식 수요 호조, 프랜차이즈 및 군부대 등 대형 기업 간 거래(B2B) 신규 거래처 확보를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결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를 통해 영위하는 조미·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2020년 1조2000억원에서 2025년 2조5000억원으로 급증하며 명실상부한 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참치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전사적인 이익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단체급식·컨세션 업황 호조와 신규 거래처 확보 효과가 더해진 조미·식자재 유통 부문의 영업이익(연결조정 전)은 2021년 411억원에서 2025년 699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같은 기간 고부가 제품 판매를 늘리고 곡물가 하향 안정화 수혜를 입은 사료 부문의 영업이익률 역시 0.7%에서 9.0%로 수직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동원F&B의 연결기준 총 영업이익은 2021년 1304억원, 2023년 1667억원에 이어 2025년 1938억원까지 치솟았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3년 이후 동원홈푸드 양산 물류센터, 아산 냉동식품라인, 진천2공장(냉동식품), 설성공장(유음료) 등 대규모 설비투자(CAPEX)로 인해 자금 소요가 지속되며 올해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이 5614억원(2023년 말 4410억원)까지 다소 늘어난 상태다. 다만 주요 투자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뚜렷한 재무구조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김 수석애널리스트는 “참치어가 변동성이라는 리스크는 상존하지만, 비참치 부문의 이익 기여 확대로 전사적인 수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됐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직계열화 기반의 원가 효율성을 통해 확대된 이익창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진천2공장과 설성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는 등 주요 설비투자가 일단락됨에 따라, 향후 견조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차입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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