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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최우수논문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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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7.14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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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 ESG 캠페인에 대한 관광객 심리적 반발 분석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양대가 강제적 ESG 캠페인에 대한 관광객의 인식을 분석해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신학승 교수와 곽지원 박사과정 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APTA)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신학승 교수와 곽지원 박사과정 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APTA)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는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신학승 교수와 곽지원 박사과정 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APTA)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APTA는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19개국에서 약 250명의 연구자가 참가해 2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신 교수와 곽 연구원은 관광객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부담을 초래하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와 관광객 행동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은 관광지에서 시행되는 강제적 ESG 캠페인이 관광객의 자유 침해 인식과 심리적 반발, 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부정적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제적 ESG 캠페인이 관광객에게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ESG 캠페인이 의무적으로 시행되더라도 관광객이 이를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로 인식하지 않도록 설계하면 심리적 반발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개인적·사회적 심리 요인을 고려해 캠페인의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관광산업의 다양한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역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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