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언론 내러티브 앞세운 G-CON 컨퍼런스 주목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올해 지스타는 전세계 44개국 1273개사, 부스 수 3269개 규모로 꾸려진 가운데 특히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그간 지스타는 다른 해외 게임 전시회 대비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가 부족해 ‘로컬’로 불려왔지만, 참가국과 기업 구성이 다양해졌다. 올해는 일본·중국 등 해외 매체의 참여도 늘었다.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꾸려진 지스타 컨퍼런스‘G-CON’에 대한 미국 IGN, 일본 ‘패미통’ 등 해외 매체의 관심이 높았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만든 게임 디자이너 호리이 유지, ‘니어: 오토마타’ 디렉터 요코 타로 등 세계적인 창작자의 등장에 첫 세션부터 현장 1000석이 가득 찼다. 주최 측은 지스타가 이제 ‘규모의 확장’에서 ‘이야기의 확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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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춥고 졸립지만 모든 게임을 다 해보고 싶어 밤새 기다렸다”라며 “재작년에는 우박이 내렸는데 그래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라며 웃었다.
메인스폰서 엔씨 ‘아이온2’ 2시간 대기줄 흥행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지스타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엔씨의 신작 ‘아이온2’를 시연하기 위한 대기줄은 2시간에 달했다. 김남준 아이온2 총괄 PD는 “오늘 플레이해 볼 수 있는 버전은 ‘우루구구 협곡’이라는 파티 던전”이라 “커스터마이징과 8개의 클래스, 조작감을 한번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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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신작 베일 벗었다…굿즈, 코스프레로 눈길
이날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공개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웹젠 ‘게이트 오브 게이츠’ △넷마블 ‘이블베인’ △크래프톤의 ‘팰월드 모바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 등이다.
게임 팬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부스 중 하나는 웹젠이였다. 경기도 광주에서 연차를 쓰고 전날 밤부터 기다렸다는 전모 씨는 “웹젠이 가방, 디퓨저, 책갈피 같은 실용성 있는 굿즈를 많이 줘서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젠의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국내 게임사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날 웹젠 부스에서는 국내외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 하는 미니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포토타임과 코스프레 모델 사인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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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넷마블 부스는 인플루언서 2대 2팀전 등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무대 이벤트가 열리며 부스가 발 디딜틈 없이 붐볐다.
그라비티는 미공개 타이틀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을 포함해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출품작 18종 시연으로 게임 팬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부터 그라비티가 엄선한 PC 및 콘솔 게임까지 핵심 라인업으로만 구성했다”면서 “지스타를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타이틀을 선보이기 위해 시연 중심의 부스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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