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주문에 매출이 2배 정도 늘어난 깐부치킨은 ‘AI총수 세트’ 등 인기 메뉴 닭고기에서 수급 차질을 빚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K치킨 3대장인 BBQ, BHC, 교촌치킨 등 대형 치킨 3사 역시 ‘글로벌 AI동맹’이 맺어진 직후인 지난 주말 매출이 10~16% 정도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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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글로벌 AI동맹이 맺어진 깐부치킨 삼성점은 오픈 서너시간 만에 ‘AI총수 세트’ 관련 메뉴가 동이 나는 상황이다. 삼성점 관계자는 “치킨을 팔고 싶어도 닭이 모자라서 못 팔고 있다”면서 “오후 3시에 가게를 여는데 저녁 7~8시가 되면 치킨이 거의 다 팔린다, 특히 젠슨 황 CEO가 먹은 인기메뉴부터 빠진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삼성점에서 크리스피 순살치킨과 스윗 순살, 바삭한 식스팩 등 치킨 3마리와 치즈스틱, 치즈볼 등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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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본사는 닭고기 수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14개 직영점 문을 닫은 뒤 직영점 물량을 가맹점으로 돌렸다. 14개 직영점은 이번주 내로 다시 열 계획이다. 또한 김승일 깐부치킨 대표와 본사 관계자들이 닭고기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깐부치킨은 이와 함께 각 지점에도 손님이 몰려든다고 무조건 받지 말고 통제 가능한 상황에서 수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깐부치킨 본사 관계자는 “인기메뉴(총수세트) 닭은 가맹점 주문량의 절반도 못 나가는 상황”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깐부회동’이 갑작스럽게 이뤄져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이번주 내에는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젠슨황 효과’는 대형 치킨 3사에도 퍼지고 있다. 지난 주말 BBQ, BHC, 교촌치킨 등 대형 치킨 3사도 매출이 늘어났다. BBQ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주말 매출이 지난해 같은 주말 기간 대비 10% 늘어났다. 전월 대비해서는 16% 불어났다.
BHC는 지난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10월 첫번째 주말)과 비교해 15% 정도 늘었다. BHC 관계자는 “전주 대비해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 교촌치킨 역시 지난 1일과 2일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에 견줘 10% 커졌다.
치킨업계 한 관계자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K문화 인지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젠슨 황 CEO와 재벌 총수간 치맥회동까지 이어지면서 K치킨은 내국인에겐 자랑스런 외식문화, 외국인에겐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K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K푸드와 K문화 발전의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깐부치킨 삼성점은 젠슨 황CEO가 앉았던 테이블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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