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운용본부 본부장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투자는 대응의 영역인데 개별 섹터와 종목 흐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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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외형 성장은 타임폴리오운용 상품의 높은 성과에서 비롯된다. 일례로 타임폴리오운용의 ‘TIMEFOLIO 미국 나스닥 100 액티브’는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16.5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는 5.01%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빠르고 민첩한 종목 편입 환경이 여타 운용사의 패시브 상품 대비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나스닥 100 같은 경우 AI 섹터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흐름 속에서 레딧이 AI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해 비중을 5% 넘게 늘렸다”며 “패시브 ETF라면 편입 비중을 늘릴 수 없었을 종목이지만, 액티브이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레딧은 이달에만 약 35% 올랐다.
타임폴리오운용이 이같이 ‘적시’에 매매할 수 있는 이유는 운용역의 자율성과 빠른 실행력 덕분이다. 운용역들은 직접 기업 분석, 전략 수립, 매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간소화한 빠른 의사 결정으로 매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자체 ‘타임폴리오 매니지먼트 시스템(TMS)’를 운영하며 종목 편입 한도,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시스템이 체크해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액티브 ETF가 미국 시장처럼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 액티브 ETF는 76조원 규모이며, 이 중 주식형은 7조 5000억원이다. 김 본부장은 “미국은 전체 ETF 시장의 8%가 주식형 액티브 ETF인데, 한국은 약 3%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주식형 액티브 ETF 비중이 10%까지 확대될 여지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증시가 연일 고점을 두드리는 최근 상황이 액티브 ETF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 본부장은 보고 있다. 세제 개편, 대주주 요건 등 정책 노이즈 하나에 시장이 휘청이는,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에서 액티브 ETF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액티브 ETF가 변동성 구간마다 효과적으로 리밸런싱을 해 초과 수익을 거둔다면, 투자자들이 액티브 ETF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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