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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김 여사가 수감될 독방에는 식사와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책상과, 잠자리를 위한 바닥 매트리스가 비치되어 있다는 내용과 김 여사가 받게될 식단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로이터는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인용해 39세였던 김 여사가 52세의 윤 전 대통령과 결혼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의 거의 모든 생각과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김 여사는 정치적으로 전략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로, 남편이 최고위직에 오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김건희가 윤석열을 선택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김 여사가 뇌물 수수, 주가 조작, 국민의힘 공천 개입 혐의로 체포됐다며 한국 역사상 최초로 수감된 영부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NYT는 “전직 검사였던 윤 전 대통령은 재벌이 연루된 주요 부패 사건을 수사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정치 경력은 아내와 장모가 연루된 스캔들로 얼룩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혐의는 윤 전 대통령 당선 전 있었던 일이지만 윤 전 대통령 임기를 지속적으로 뒤덮었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VIP 1 김건희씨’, ‘VIP 2 윤 대통령’이라는 농담이 항간에 돌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영국 가디언은 “(김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문제에 휘말렸다”면서 ‘디올백 스캔들’을 거론했다. 가디언은 김 여사의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최근 몇 주 동안 논문 표절을 이유로 잇따라 취소됐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BBC 방송도 “한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적은 있지만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이 동시에 구속된 것은 처음”이라며 김 여사가 받고 있는 범죄 혐의를 나열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방송 등도 “한국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이 동시에 구속된 최초의 사례”라며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와 무속인으로부터 사치품을 수수했다는 혐의 등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한국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SCMP는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임기 후반 윤 전 대통령을 대신해 섭정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실었다.
중동 언론 알자지라는 “김 여사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체포된 전직 영부인이 됐다”며 “김 여사에 적용된 혐의가 다양해 수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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