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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의 문제를 풀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이 중 참신한 발상에 대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1만5673건으로 이 중 특허 출원된 건수는 887건이다. 특히 이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618건이 실제 특허로 등록됐다. 기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전받은 기술은 특허등록 아이디어 중 27%(164건)에 달한다.
이번 참가자 공모에선 △테마과제 △자유과제 △전문교과과제 △협력기업과제 등 총 4개 분야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테마과제에서는 총 35개 기업이 과제를 제시했다. 예컨대 엘지(LG)전자는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사물인터넷(loT) 기기를 활용한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에 대한 발상’을, 포스코퓨처엠은 ‘소성로(컨베이어벨트) 안에서 제품을 담는 구조물이 무너지는 문제 해결’을 과제로 내놨다.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관로에서 발생하는 누수 탐지·방지를 위한 발상’을 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팀(2~3인, 지도교사 1인)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발명 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총 60개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6개월간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는 장관 표창,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과 등록 등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기업의 난제를 참신한 발상으로 해결하며 청년 창업가의 꿈을 키워나갈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