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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지방 살아야 나라 살아…지방정부, 실질적 자치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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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11.19 17:54:04

울산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지방, 고령화·인구감소로 소멸위기"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방재정, 주민자치, 자치입법 등 지방정부의 실질적 자치권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1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막식 기념사에서 “전국 어디서나 국민의 삶이 고르게 보장받고, 모든 지역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30년 전에 본격적인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됐다. 지역 일꾼을 주민이 직접 선택했고,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치의 시대가 시작됐다”면서 “30년이 지났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도권으로 인구와 자원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고, 지방은 고령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전략을 언급하며 “초광역 단위로 전략산업을 선정해 패키지로 지원하고 인재 육성, 창업벤처 생태계 지원을 통해 선순환하는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초광역 단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도록 거점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주거·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행사가 울산에서 열려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산업화의 심장이었고, 이제 AI(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시작하면서 최근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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