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5 퓨처스타’ 출범…부산 금융인재 육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5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정가운데)이 ‘KRX 퓨처스타’ 임명장 수여식 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RX 퓨처스타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을 대상으로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5기를 맞이하는 퓨처스타는 36명을 선발해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KRX 퓨처스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자본시장 및 파생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이외에 전문가 특강, 금융 현안 관련 토론대회, 글로벌 콘퍼런스 참여 및 해외 선진 금융시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RX 퓨처스타 프로그램를 통해 부산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