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오픈 때마다 매진 회차가 속출해 관객들 사이에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라고 불릴 정도다.
오는 8일 2시 진행하는 3차 티켓 오픈은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리는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남아 있는 약 5주간의 서울 공연 기간 중 3주치 좌석이 이번에 열리는 것이어서 ‘위키드’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BC카드로 예매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월 31일, 4월 14일 오후 2시 30분에 신설된 2회 마티네 공연을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 혜택을 받는다.
‘위키드’ 멤버십 오지안 회원은 오는 5일 2시부터, 티몬 회원은 오는 8일 0시부터 선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위키드’의 공식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몬, 예스24, 옥션, 11번가, 멜론티켓, 페이북, 클립서비스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 가량 관람했다.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와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세 작품 중 하나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화려한 무대와 ‘중력을 넘어서’(Defying Gravity), ‘파퓰러’(Popular), ‘단 하루’(One short Day) 등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하며, 같은 달 드림씨어터로 자리를 옮겨 역사적인 부산 초연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