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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늘어난다. 윤 회장의 증여에는 대여로 윤 대표가 확보하고 있던 지분까지 포함돼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최대주주는 44.63%를 보유하고 있는 콜마홀딩스다.
앞서 윤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으나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이승화 신임 대표와 함께 3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첫 지분 변동이다.
그간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에 맞서 윤 회장과 윤 대표가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였으나 윤 부회장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윤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10명 중 7명이 전격 사퇴하면서다.
윤 회장은 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유지하고 있어 연이어 윤 대표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승계 구도를 정한 이후 이번이 첫 추가 증여다.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인간 지분 증여에 관한 사안으로, 회사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