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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이 공석이고, 서부지법 난입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여러가지 모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의 안녕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명했다”고 인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며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각종 집회를 관리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실권자 인사를 더는 늦출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정 의원이 “이번 인사를 누가 주도했냐”고 묻자, 고 직무대행은 “(이호영) 경찰청장 대행과 제가 협의해서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가 후보자 단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도 덧붙였다.
박현수 행안부 경찰국장은 지난 5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데 이어 7일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그간 그는 경찰 조직 내 2인자 자리로 꼽히는 서울경찰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박 직무대리는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추천하고 고 직무대행이 제청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박 직무대리가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있고, 윤석열 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며 적절치 않은 인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 직무대리는 지난 10일 취임 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에 국회에서 출석해 소상히 다 말씀드렸지만, 시간이 없어 상세한 말씀을 못 드렸다”며 “오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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