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건설 사업 진출 확대 협력
공사수주시 보증 등 금융서비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한전KPS와 14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과 김홍연 한전KPS 대표가 14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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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은 △K-FINCO 조합원사와 한전KPS의 전력·건설 사업 진출 확대 협력 △K-FINCO의 건설금융(보증 등) 서비스 지원 △건설·전력 업계의 동반 성장 도모 △양 기관의 홍보 협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이다.
특히 K-FINCO는 6만여 조합원사가 한전KPS의 전력 분야 건설 공사를 수주할 때 보증 등 건설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6만 건설사를 위한 금융기관인 K-FINCO는 국내외 전력산업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한전KPS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전력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사가 전력 분야 건설공사를 수주할 때 최상의 금융 설루션을 제공해 산업 동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