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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잔디 전면 교체 공사를 앞두고 현재의 그라운드를 팬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정 시간보다 약 20분 앞당겨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해 스틸야드를 누비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팬들은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와 함께 선수단 벤치와 인터뷰 존 등 평소 접근할 수 없던 공간을 체험했다. 장내에는 팬들의 신청곡도 울려 퍼졌다.
행사에 참여한 팬 이동형, 이하준 부자는 “스틸야드 그라운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며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을 직접 걸어보니 색다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 8연전을 마친 포항은 원정 10연전과 월드컵 휴식기 기간 잔디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은 “보다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들의 관람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