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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날 직접 상담창구에 앉아 ‘일일 금융상담사’로 참여했다. 센터를 찾은 방문객의 금융 애로를 듣고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며 서민금융 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폈다. 상담사들에게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용자들을 위해 애쓰는 데 감사를 표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서민금융은 한 번 더 버틸 수 있는 숨구멍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중 민생지킴대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민생지킴대출은 연 4.5% 금리에 만기 10년, 대출금 100만원 규모의 소액대출 상품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취약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저금리 대출 공급뿐 아니라 채무조정과 성실상환 유인 강화 등 서민금융 지원 방안도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갚기 어려운 빚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한 번의 방문으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복합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도 늘어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IBK미소금융재단은 포용금융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 기업은행은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소금융에 향후 최대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대 금융지주와 삼성, 기업은행 등이 발표한 미소금융 출연 규모는 총 8000억원에 이른다.
이 부총리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서민금융 확대 노력을 평가하며 포용금융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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