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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지난 2일 파워레인저 신작 발표 후 오후 5시부터 반다이몰에서 시작한 ‘DX 브레이브 티라노킹’ 500개 한정 선착순 예약판매는 4시간도 안돼 품절됐다. 이어 17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13종의 반다이 완구도 1시간만에 완판됐다..
파워레인저 신작은 ‘다이노포스’ 이후 이야기를 담았다. 최초 한국인 배우가 출연하며 한국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내달 1일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첫방송을 시작으로 재능, 대표, 애니맥스, KBS키즈, 카툰네트워크 등 어린이채널 방송이 예정됐다. 캐릭터 제품도 완구, 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 준비를 마쳤다. 상반기 중 뮤지컬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다이노포스처럼 공룡을 콘셉트로 한 미국판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마이티몰핀’이 헐리우드판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동뿐 아니라 키덜트까지 전 세계에 파워레인저 붐을 불러일으켜 2014년의 열풍을 재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