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은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메모리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개장 전 주가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6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313.71달러에서 출발을 준비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일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기기에 잠재적으로 메모리 부품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와 초기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 칩에 대한 미국 기술 이전 제한을 감안할 때 어떠한 계약이라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것으로 판명될 수 있다.
애플은 최근 높아진 메모리 비용을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해 왔다. 중국산 부품 사용은 애플에 메모리 가격 상승 압박을 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 회사는 이미 2026년 생산 능력에 도달하여 신규 해외 고객을 위한 여유가 거의 없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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