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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조현우가 포함된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는 예술, 산업, 스포츠 등 10개 부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3개국에 걸쳐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선정하고 있다.
포브스는 이강인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최연소 한국 선수다”라며 “최근 8000만유로(약 102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과 함께 1군으로 승객했고, U-20 대표팀으로 도쿄올림픽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우에 대해선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탈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이번 명단엔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23·SK텔레콤 T1)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가수 씨엘, 영화배우 김태리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