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주택 건설 업체 톨브라더스(TOL)는 지난 분기에 매출 및 이익이 둔화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하락한 11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톨브라더스는 지난 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75달러, 매출이 1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2.04달러, 19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톨브라더스는 높은 주택 가격과 부진한 부동산 시장 등으로 인해 실적이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더글라스 이어리 주니어 톨브라더스 최고경영자(CEO)는 “고급 주택 시장에서는 여전히 견고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주택 구입 능력 제한과 재고 증가 등이 매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톨브라더스는 지난 분기에 총 1991채의 주택을 인도하고 2307채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2060채의 인도량과 2452채의 신규 주문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2월 주택건설업신뢰지수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관세 및 주택 비용에 대한 우려로 향후 6개월간의 수요 전망이 어두워졌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