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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사업이란 은퇴했거나 자경이 곤란한 농업인, 이주농업인 등의 농지를 매입 또는 임차 수탁 받아 창업농업인 등에게 매도·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다.
농업 정착의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농지를 지원해 농촌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2만9210명이 농지 2만7349ha를 지원 받았다.
올해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이 7780억원으로 가장 많다. 농지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과 영농 규모 확대를 돕는 농지 규모화 사업으로 구성됐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농지가격 임차료 정보 제공 사업을 새로 시작해 농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영위기 농가 대상으로 농지은행이 농지를 매입하고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경영 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에는 2979억원을 투입한다. 매입 농지는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 받고 환매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1만1934농가가 해당 사업으로 농업 경영을 유지에 도움을 받았다.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은 올해 1808억원을 투입한다. 2011년 도입후 지난해까지 1만7089건이 가입했다. 총 누적 지급액은 6647억원으로 가입자는 월 평균 93만원의 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에서 완전히 전업해 은퇴까지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 은행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일구고 어르신들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