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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우즈와, 김시우는 켑카와…TGL 나서는 프레지던츠컵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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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10.21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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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주형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TGL 합류
신생 모터시티 골프클럽서 켑카·코이븐 등과 호흡
12월 27일 2027시즌 개막…팀당 5명으로 확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시우가 김주형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스크린 골프 리그 TGL 무대에 오른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신생팀에 합류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주목받는 신예들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TGL 홈페이지)
(사진=TGL 홈페이지)
TGL은 21일(한국시간) 2027시즌에 출전하는 7개 팀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시우는 새롭게 창단한 디트로이트 연고의 모터시티 골프클럽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켑카와 잭슨 코이븐, 제이크 냅, 버드 컬리(이상 미국)가 팀 동료다.

김시우는 TGL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고,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터시티 골프클럽은 TGL의 첫 번째 확장팀이다. 메이저 대회에서 5차례 우승한 켑카를 비롯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코이븐, 장타력을 갖춘 냅, 올해 PGA 투어 우승을 경험한 컬리가 한 팀을 이룬다. 김시우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팀의 초대 멤버로 TGL 무대에 나선다.

프레지던츠컵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연승 행진을 벌였던 김시우와 김주형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주피터링스GC팀에서 활동한 김주형은 올해도 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시우와 켑카, 김주형과 우즈가 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프레지던츠컵에선 팀 동료로 함께 했지만, TGL에선 경쟁자로 만나게 되는 셈이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출범한 팀 골프 리그다. 대형 스크린과 첨단 시뮬레이터, 실제 그린을 결합한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팀 대항전을 펼친다.

2027시즌에는 리그 규모도 확대했다. 기존 6개 팀에서 디트로이트를 연고로 한 모터시티 골프클럽이 합류해 총 7개 팀이 경쟁한다. 팀당 등록 선수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2027시즌은 12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TGL 홈페이지)
(사진=TG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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