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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돌봄 서비스…KCC건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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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26.10.19 1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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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육 아우르는 주거환경 관심 높아져
째깍악어·종로엠스쿨 입점…양육 편의 높여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반등하면서 양육 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학교·학원가가 인접한 학세권 입지와 더불어 단지 내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 여부가 주택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출생 통계’ 기준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 43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6000명(6.7%)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2021~2025년) 내 최고 증가율이다. 합계출산율 역시 0.8명 선을 회복했다.

어린 자녀를 둔 가구에게 단지 내 돌봄 서비스는 핵심 편의 요소다. 외부 시설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단지 안에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건설업계도 전문업체 제휴를 통한 돌봄 서비스 도입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육아 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를 갖춘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는 돌봄서비스 업체 커넥팅더닷츠와 제휴해 단지 내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커뮤니티시설에 마련된 ‘째깍섬’에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녀의 등하원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입주민의 육아를 돕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자이 전용 84㎡는 올해 7월 20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018년 당시 같은 전용면적의 분양가가 7억4700만~8억650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 대비 12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도 육아 맞춤형 특성을 도입한 곳이 눈길을 끈다. 경기 화성시 만세구 항남읍 일원에서 분양 중인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도 돌봄·교육 서비스를 갖춘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KCC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1·84·107·147㎡ 총 9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돌봄 서비스 ‘째깍악어’를 향남권역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은 단지 안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예약과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외부 돌봄시설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집 가까이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서비스도 함께 마련한다. 종로엠스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학원 입점을 추진하고, 입주민에게 총 2년간 수강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돌봄부터 학령기 자녀의 학습까지 고려해 양육 편의를 높이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30~40대는 학교와 학원 접근성뿐 아니라 등하원과 돌봄에 드는 시간까지 고려해 주거지를 선택한다”며 “단지 안에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 위치한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메인 투시도[사진=KCC건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메인 투시도[사진=KCC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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