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파이오링크, 상반기 매출 286억원…전년比 7%↑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8.14 13:16:0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파이오링크(170790)가 일본 수출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파이오링크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267억원 대비 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오링크, 상반기 매출 286억원…전년比 7%↑
일본 수출과 HCI 사업의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일본에서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보안스위치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이 확산하면서 네트워크 접점에서 단말을 식별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보안스위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현지 인력을 확충하고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와 신규 파트너 발굴,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HCI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글로벌 가상화 시장의 라이선스 및 사업 정책 변화로 비용 부담과 운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산 가상화 인프라를 재검토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파이오링크는 외산 솔루션의 대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국산 HCI의 도입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구축·운영 효율성과 유연한 확장성,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복구를 지원하는 재해복구(DR) 기능 등을 기반으로 공공과 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상반기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임직원에게 지급한 자기주식 관련 일회성 비용과 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지방선거 영향으로 일부 공공부문의 예산 집행과 사업 발주가 지연됐지만 3분기부터 관련 사업이 정상화되고 공공·민간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일본과 HCI 사업의 성장세가 뚜렷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다”며 “통상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사업 특성에 더해 지연됐던 공공 사업과 주요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