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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친북·친중으로 좌경화될 것”이라며 “소리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1년간 적들의 공격이 있었고, 이제 우리가 진실을 무기로 역습해 승리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전 단장은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애국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동참을 독려하며 “한미동맹으로 맺어진 세계 최강 미국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과 내란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는 “내란조작범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비난했다.
또 “박범계·김병주·박선원·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내란조작범’이며 곽 전 사령관과 달리 회유되지 않은 자신을 공격했다”고 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도 ‘내란조작범’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합법적인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과 내란조작범들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며 북한과 연계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전 단장은 개인 이메일 주소와 후원 계좌 번호를 공유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곧 군인아파트에서도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경제적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자신의 변호사비를 대주겠다고 밝힌 극우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언급했다.
김 전 단장은 “특히 전한길 선생님, 큰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애국 유튜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김 전 단장 등 12·3 내란사건과 관련해 불구속기소 된 대령 4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 명이다.
김 전 단장은 국방부의 파면 결정이 공개되자 “진실을 외면하고 결과를 정해둔 부끄러운 징계 절차였다”며 “그동안 군인 신분으로 가짜 뉴스와 싸우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거짓에 맞서 싸울 것”이라 선포한 바 있다.
한편 그는 2024년 12월 9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가 지난해 2월 헌재에 증인으로 나와 이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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