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이날 오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관내 발생한 확진자 2명은 과천시 참마을로 10-11 신천지 숙소에서 총 10명(확진자 2명 포함)의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며 “25일 과천시보건소에서 숙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10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2명은 20대 남성이며 경기도 수원의료원 읍압병동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감염지인 숙소는 오후 6시30분부터 접근 차단 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나머지 8명은 개별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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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향후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동경로 등 자세한 사항을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