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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총 1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8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약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트랜치(만기)별로는 1년물 500억원 모집에 2900억원, 1.5년물 300억원 모집에 4640억원, 2년물 200억원 모집에 233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에코플랜트는 희망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개별민평)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제시한 가운데, 수요예측 결과 1년물은 –36bp, 1.5년물은 –70bp, 2년물은 –61bp에서 각각 목표액을 채웠다.
대표 주관은 SK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회사채 발행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 2월 3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당시 SK에코플랜트는 1500억원 모집에 1조210억원의 주문을 받아 목표액의 6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전액 기존 회사채 차환에 사용한다. 우선 이달 31일 만기가 도래하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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