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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보 "K컬처 스타디움 조성" 5대 문화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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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6.01 18:11:00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문화발전으로 원도심 일으킬 것"
구월2지구 비즈니스단지 등 공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5대 문화공약을 발표했다.

박찬대 후보.
박찬대 후보는 지난달 31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문화 발전으로 인천 원도심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경기장 일대에 5만석 규모의 미래형 K컬처 스타디움을 조성하겠다”며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제작, 체험,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콘텐츠와 제조업을 연결하겠다”며 “K팝과 K영화, K드라마, K웹툰, e스포츠 같은 기존 K컬처는 물론이고 인공지능(AI) 실감형 콘텐츠와 로봇 콘텐츠까지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형 K콘텐츠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청라 로봇랜드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남동과 주안 산업단지에서 생산하고 문학동 K컬처 스타디움을 공연, 스포츠, 체험 콘텐츠에 활용하겠다”며 “이 모든 것을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로 수출되는 구조가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인천의 미래 모델”이라고 표명했다.

또 “문화로 인천에서 돈을 벌겠다”며 “남동구 구월2지구와 문학경기장을 구름다리로 연결하고 그 길을 따라 호텔, 쇼핑센터, 업무지구 등 비즈니스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송도컨벤시아와 연계해 대형 엑스포와 국제 행사를 적극 유치하겠다”며 “세계의 돈과 사람이 모이는 인천, 투자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외에도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직주락(職·住·樂) 공간’ 조성 △외국인 300만 관광 유치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구월2지구에 청년 예술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연간 300만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인천지역 호텔에 머물며 제물포의 낭만과 강화도의 역사를 만끽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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