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에 있는 한 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5월에 2차접종을 했다. 6개월이 지나 추가접종대상이 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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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추가접종을 마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후 2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 초기부터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며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 스스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일상 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우선접종 직업군(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등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 일정에 따라서 추가접종을 꼭 받기 바란다”며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안심하고 백신을 조속히 접종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