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 플랫폼 업체 드래프트킹즈 홀딩스(DKNG)는 오는 9월 1일부터 일리노이주 내 모바일 및 온라인 베팅에 대해 건당 50센트의 거래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드래프트킹즈 주가는 1.86% 하락한 37.2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드래프트킹즈는 일리노이주에서 드래프트킹즈 스포츠북을 통해 이뤄지는 모든 온라인 및 모바일 베팅에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일리노이주 의회가 스포츠 베팅세를 부과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킨데 따른 것으로, 제이슨 로빈스 드래프트킹즈 CEO 겸 공동 창립자는 “이번 조치가 합법적이고 규제된 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드래프트킹즈는 만약 주의회가 해당 세법을 철회할 경우 일리노이주에 한해 부과되는 이번 수수료를 즉시 폐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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