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홍보팀]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실적 향상과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며, 그동안 제기돼 왔던 유동성 이슈를 순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실적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비수익노선 구조조정,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인력 및 조직 효율성 증대, 비용절감 및 부대수입 제고 등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돌입해 지난해 매출액 5조 7888억, 영업이익 2524억의 영업실적(별도)을 달성하며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설 연휴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여객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물부문 역시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돼 전년동기대비 대규모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자구 계획을 수립해 체질 개선에 돌입했습니다.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전환사채 및 영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함으로써 단기 차입금 축소 및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K-IFRS)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올 1월 에어부산 주식을 담보로 1100억원을 차입한 것을 시작으로 2월 홍콩지역 수입금 담보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3월 940억원 상당의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4월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해 현재까지 4540억원 규모의 장기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단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채권은행을 포함한 제 1금융권(은행권)과의 관계 개선 및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로써 올해 만기 도래한 34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여신을 원만하게 기한 연장했으며, 작년 말 기준 50% 수준이었던 단기차입금 비중을 올해 상환 및 장기차입금 차환을 통해 45% 수준으로 개선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강도 높은 재무안정성 강화 활동을 통해 연내 유동성 이슈·부채비율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장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유동성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는 한편 오는 2020년까지 회사의 대외 신용등급을 투자안정등급인 ‘A’등급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