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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주제는 ‘글로벌 경험을 지역의 실천으로, 모든 환자를 위해’다. 각국 병원이 축적한 혁신 경험을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의료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등 공통 과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개회식에서는 AI 활용을 확대하되 환자를 중심에 둬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이왕준 대회장은 AI가 의료를 변화시키더라도 기술만으로 병원의 미래가 결정되지는 않는다며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은 “AI가 의료진의 판단을 돕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환자의 삶과 존엄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 신뢰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 강화 의지를 밝히고 AI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설명했다.
대회 기간에는 60여 개 학술세션이 열린다. 의료 AI의 성과와 책임 있는 활용, 환자 중심 의료, 병원 경영혁신, 지속가능한 의료,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등이 주요 의제다. AI가 진료의 질과 의료진의 업무 환경, 병원 운영 효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21일에는 ‘의료 AI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주제로 의료현장 도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국내 병원과 헬스케어 기업의 전시관도 운영하며, 해외 참가자가 국내 15개 의료기관의 운영 시스템과 의료기술을 살펴보는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같은 날 협회는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의료 AI의 책임 있는 활용과 위험 관리, 기술·데이터·투자 기반 구축, 국제 협력 및 후속 이행 방안 등을 담는다. 협회는 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가칭 ‘글로벌 IHF AI 헬스케어 리더십 센터’ 설립 등 후속 실행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