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보쉴리가 전날 검진에서 6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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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쉴리는 지난 2일 오른쪽 어깨 불편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당초 KT는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검진을 미뤘다. 하지만 최근 캐치볼 과정에서 다시 불편감을 느끼면서 병원 검진을 받았다.
구단 측은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극하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4~6주 재활이 필요하고, 3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구단에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요청해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쉴리의 이탈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KT에 복귀 전력도 있다는 점이다. 국내 선발진의 한 축인 소형준과 타선에 힘을 보탤 안현민이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소형준과 안현민은 11일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소형준은 선발 투수로 등판해 50구 정도를 던지고, 안현민은 지명타자로 타석에 선다.
이 감독은 “지난 주말 SSG 랜더스전에서 안현민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며 “큰 문제가 없다면 안현민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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